본문 바로가기

각종 이슈 Issue

한강 맥주 금지 실화?? (치맥도 못해..?)

반응형

 

아니 이보세요 서울시양반 

한강에서 치맥먹는게 여름 밤의 묘미인데 이걸 금지한다는게 말이 됩니까ㅠㅠㅠㅠㅠ

하 이 얘기 왜 나왔는지 좀 알아봤습니다..

 

배경 : 한강변 금주구역 조례 개정안

지난 7일에 서울시에서 한강변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자는!!!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하네요. 

그것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던 도시공원, 놀이터, 하천 주변 보행자길, 청사, 어린이집, 유치원 등 모두 다 금주구역으로 하자는 내용이 담겼다고 합니다.

 

원래 한강 공원은 하천법으로 금주구역 지정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었는데요!

이번 개정안엔 '하천법에 따른 하천과 강구역 및 시설'이 추가된 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금주 구역이 될 가능성이 생긴 것 같습니다ㅜㅜ

 

그럼 왜 이렇게 개정한건데..?하고 찾아보니

2021년 4월에 있었던 대학생 손정민님 사건이 계기라고 합니다. 

 

게다가 소음,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도 있었는데요.. 

특히 근처 거주하고 계시는 동네 주민분들은, 주말 이후 한강 공원에 가면 변두리에 버려진 쓰레기 때문에 악취가 나서 너무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런 복합적 이유 때문에 조례 개정이 추진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출처 : 이데일리

그래서 현재 (2023년) 마시라는거야 말라는거야?

지금은 마셔도 됩니다!!! (오예쓰)

아직 통과된건 아니거든요! 2023년 여름은 충분히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다는거ㅎㅎ..

만약 통과된다면, 7월 중으로 공표됩니다.

그럼 2024년 7월부터 시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주 구역으로 지정된다면?!

적발시 과태료 10만원의 벌금을 내야합니다..ㅠㅠ

아니면 음주 가능 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도 있고.. 일부 구역만 금주 구역으로 지정될 수도 있습니다!

 

 

 

 

 

근데 뉴스보니, 서울시는 한강 공원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은 없다고 하네요! 

시민분들과 충분한 공감대가 있어야만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하니ㅎㅎ제 생각엔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사실 한강 공원 갈 때마다 생겨나는 쓰레기 더미로 눈살이 찌뿌려지긴 했는데,

이번 글을 작성하면서 저도 반성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앞으로 우리 쓰레기 잘 처리하고, 고성방가는 하지 말아요~~! 

 

 

 

 

반응형